눈 사태 위험 대처법 (한용준)

눈사태 위험 대처법

피츠로이

산악 스키를 즐기는 Skialper 여러분! 우리는 지금까지 눈사태의 위험성에 대해 너무 안일한 생각을 가지고 스킹을 즐기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번 겨울 눈사태 위험 교육 레벨1 교육을 받으러 일본에 가려고 하다가 인터넷 상에서 교육에 관한 여러 자료를 검색하여 연구한 결과 레벨1 교육은 이론적인 내용만 제대로 습득해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지금까지 수집 정리한 교육 자료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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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www.rei.com/learn/expert-advice/avalanche-basic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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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태, 파트 1 (Avalanches, Part 1) : 기본 사항(The Basics)

 

눈사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자연적인 요인으로 기온, 습도, 강수, 소리 등이 있다. 벼랑 끝에 얼어붙은 커니스가 떨어지거나 나뭇가지에서 떨어진 눈덩이가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조류나 야생동물의 움직임으로 유발되기도 한다. 인위적인 요인으로는 주로 사람의 움직임과 총포류의 소음에 의한 진동 등이 주된 요인이다. 유럽의 여러 스키장에서는 폭설로 인해 눈사태 위험이 있는 사면을 인위적으로 폭파하여 눈사태를 유발시켜서 미리 잠재적 위험을 제거하기도 한다.

 

눈사태는 주로 쌓여 있던 눈 위에 많은 양의 새로운 눈이 내릴때 자주 발생하는데 눈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눈이 쌓인 구조는 맨 아래 층에는 상승하는 수증기로 인해 낮은 밀도의 결정으로 변한 서리눈(hoar frost)으로 변한 층이 있고 그 위 표면이 태양에 의해 살짝 녹았다가 기온이 내려가면 얼게 된다. 이 얼음 표면층 위쪽에 새로 눈이 내려 쌓이고 그 눈 층이 맑은 날씨나 따뜻한 기온으로 인해 온도가 상승하게 되면 아랫층과 경계면에 쌓인 눈이 미끄러지며 눈사태가 발생한다. 때로는 눈 쌓인 면이 갈라지면서 빗물 등의 물이 흘러들어 눈을 젖게 하여 습설 눈사태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눈이 무너져 내리려는 힘의 균형은 사면의 각도, 설질 등에 따라 다르지만 경사각이 30∼45°인 사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한다. 눈사태는 더 급한 경사면에서 잘 발생할 것 같지만 경사가 50° 이상인 급사면이나 25° 이하의 완만한 사면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눈이 흘러 내리는 속도는 20m/sec 이상이며 강력한 눈사태의 경우 100m/sec 속도로 이동할 수도 있다. 보통 낮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와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우리 대다수는 일행 중 누군가가 눈사태로 인해 부상을 당하거나 죽지 않는 한 눈사태에 거의 무관심 하다고 볼 수 있다. 스노우 보드, 스키, 스노우 슈잉 또는 설상 등반을 하더라도 눈사태에 관해 배울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모든 것을 배워둔다면 언젠가 눈사태 사고가 자신에게 직접 일어났을때 구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눈사태를 유발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여러가지 요인으로 인해 눈이 불안정하게 쌓인 눈사면을 횡단하면서 미끄럼을 발생시키는 것이 눈사태의 원인이 된다. 일반적으로 눈사태로 인한 희생자는 대부분 자신의 스포츠 분야에서는 많은 경험과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눈사태에 대처하기 위한 지식이나 눈사태 안전 장비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 눈사태 피해 예방법과 눈사태 대처 요령
눈사태로 인한 사람의 조난을 막을 절대적인 대책은 없지만 많은 양의 새로운 눈이 쌓이는 날에는 가급적 산에 오르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눈사태가 일어나기 쉬운 사면을 오를 때에는 새로 쌓인 눈의 안정 상태를 확인하고 눈이 굳어 있는 이른 아침에 산을 오르는 것이 좋다. 불룩한 사면은 오목한 곳보다 눈사태의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하며 눈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지형(V자형 협곡을 이루고 있는곳, 완만한 경사를 이룬 슬랩형 암반이거나 바람받이 사면, 협곡이 이어지는 좁은 도랑형 지형)은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대부분의 눈사태는 매년 같은 장소에서 반복되므로 눈사태가 반복되는 지형에 대한 정보는 사전에 입수해 활용한다.

 

눈사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는 2월인데 이것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눈이 습설이 될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새로 내린 습설은 무게가 무거워서 기존의 얼어있는 눈 층위에 쌓이게 되면 눈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따라서 새로운 눈이 내린 다음날 기온이 상승하거나 비가 오면 산에 올라가지 않는 것이 좋다.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는 경우에도 눈 사면 갈라지면서 눈사태가 발생하기 쉽다. 한낮의 강한 햇빛에 노출된 급경사의 바람받이 사면은 피하고 표면이 얼어 있는 오래된 눈 위에 새로운 눈이 쌓인 사면은 매우 위험하다. 우리나라는 적설 위에 다시 신설이 쌓여 일어나는 신설표층 눈사태가 가장 많다고 한다. 신설이 내린 다음날 오후에 눈은 응집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바람이나 소음 등의 조그만 자극에도 민감하게 반응한다.

 

만약 눈사태에 완전히 매몰된다면 양손을 가슴과 얼굴 쪽으로 엇갈리게 감싸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 신체 일부를 눈 밖으로 내 밀 수 있다면 시도해본다. 구조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완전히 눈에 매몰되었다면, 혼자의 힘으로는 빠져나갈 수 없다. 안간힘을 써서 체력을 소모하기보다는 구조를 기다리는 것이 차라리 생존 확률이 높다.

 

‘클라이머어와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를 위한 눈사태‘라는 책의 저자인 토니 대펀의 말에 의하면, 어떤 지형은 다른 곳 보다 눈사태 위험을 덜 일으키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눈사태 다발 지형은 가파른 비탈에 가까운 곳으로 눈사태가 지나가거나 밀려 내려온 눈이 쌓일 수 있는 곳을 말한다. 주의해야할 지형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

 

• 직선으로 내려오는 가파른 사면은 눈사태 일어날 가능성이 많다.

•산 정상 근처의 위가 둥그스럼한 부분 또는 불룩한 사면 위에 있는 릿지는 (the rounded top to a peak or ridge on a convex slope) 슬랩 성 눈사태 촉발 지역이 (trigger zone) 될 수 있다. 가장 안전한 길은 제일 높은 선을 따라 가는 것이다 (above the crown line)

• 우묵한 사면이 불룩한 사면 보다 안전하다. 그런 사면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보이는 평평한 바닥 부분을 건널 때, 약한 슬랩과 속이 얼어붙은 서리 층(depth hoar)을 주의해야 한다. 이런 곳은 자극을 받으면 그 위쪽의 눈을 지탱하지 못할 수 있다.

• 테라스는, 시즌 초에서 후반기 중간까지는 눈으로 채워지면서 연속된 사면이 만들어지기 전에는 눈사태 발생을 방지해주는 편이다. 그러나 시즌 초에도, 테라스에 쌓인 눈이 추락한 스키어를 묻어버리는 수도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오목하게 꺼진 옆면에 눈이 많이 쌓여 있거나 직선 비탈이 있는 작은 분지는(bowls) 가장 위험한 지형에 속한다. 될 수 있는 한 능선 쪽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 급경사 협곡(gullies)은 슬랩성 눈의 자연적인 퇴적 지역을 형성하며, 자연적으로 흘러내려오는 눈의 길목(chute)이 된다. 이런 곳에서는 눈사태가 온다는 예고도 없고 피할 길도 없다.

• 폭이 넓고 각도가 완만한 능선이 가장 안전한 통로다. 눈 처마(cor·nice) 밑이 지탱되지 않는 선반 같이 생긴 눈을 주의한다.

• 산봉우리들과 능선으로 둘러싸인 원형 협곡(cirques)은 광범위한 슬랩성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으며, 그 균열 선이 빠른 속도로 분지 전체로 돌아가면서 방대한 양의 눈을 방출하므로 사실상 탈출이 불가능하다.

• 크고 작은 협곡은 눈사태로 흘러내리는 눈의 자연적인 퇴적지역이다. 그 위쪽에 어떤 종류의 사면이 유입되는지 생각해야 한다. 또한 그 비탈들 위에 눈이 어느 정도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안정되어 있는지 여부를 고려한다.

• 평지에서도 눈사태가 일어났을 경우 확보물 없이 가야 하는 구간의 형태와 길이를 고려한다.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될 때는 가파른 비탈과 상당한 거리를 둔다.

• 이전에 있었던 활동에 관한 어떤 징조가 있는지 잘 살피고, 밀려 내려오는 눈과 얼음덩이가 어느 곳에서 멈출지 고려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위험성이 있는 지역을 피하고 또 가장 눈사태 위험을 최소한도로 줄일 수 있다.

 

 

 
▷ 바닥눈의 안정성에 대한 단서

1. 최근의 눈사태 활동 흔적은 불안정에 대한 제일 좋은 증거이다. 비슷한 고도와 방위의 사면에 대해 동일한 의심을 품어야 한다.

 

2. 쿵 하는 소리는 표면 아래의 약한 층이 갑자기 무너지면서 나는 소리이며 그 지역의 극심한 불안정성을 타나낸다. 완경사(경사 각도 25도 이하) 사면을 가로지르는 루트를 택하도록 하고, 사면 아래의 눈사태 착륙지점은 피해야 한다.

 

3. 쫙 갈라지는 균열은 누적된 신축 에너지가 갑자기 파괴되면서 생기는 현상으로 극도의 불안정이 존재한다. 일반적으로 균열이 길고 깊을수록 불안정성은 증가한다. 경사가 급한 사면 아래의 눈사태 착륙 지점을 포함한 눈사태 지형을 피해야 한다.

 

4. 눈 구름과 바람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 사면의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는 주요 단서이다. 바람이 맞바람 사면에서 눈을 실어다가 바람이 불어가는 사면에 빠르게 쌓일때 나타나는 눈 구름(바람이 만들어 내는) 현상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의 사면 상태가 점점 나빠지고 있음을 나타낸다. 바람이 눈을 계속 실어 나른다면, 한동안 불안정하던 사면은 눈사태를 일으킴으로써 불안정성을 해소하고 다시 눈이 쌓이는 과정을 반복한다. 이러한 바람이 불어가는 쪽의 그 사면과 그 아래쪽 지형을 피해야 한다.

 

5. 폭풍설 활동은 눈의 상태를 더욱 불안정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눈이 와도 비교적 따뜻한 시즌에는 이 불안정한 주기가 일반적으로 짧은 반면 추운 기후에서는 더 오래 간다. 이때는 산과 야외로의 활동을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 눈사태 사고 사례
우리나라는 외국의 높은 산처럼 대형 눈사태는 잘 발생하지 않지만 1969년 2월 13일 설악산에서 해외원정준비를 하던 등반대가 해발 9백m 죽음의 계곡 입구에서 훈련 도중에 눈사태가 발생하여 한꺼번에 10명이나 사망하는 대참사 이후 여러 차례 설악산, 한라산 등지에서 눈사태로 사망자가 발생하곤 했다.

 

외국에서 발생한 눈사태 사례는 1962년 1월 10일 페루의 후아스카란(Huascaran) 산에서 발생한 눈사태는 9개 도시와 7개 마을을 덮쳐 4천명 이상 죽은 일이 있었다고 한다. 후아스카란 산은 안데스 산맥에 위치한 6,768m의 고산으로 엄청난 인명피해가 난 이유는 예전에는 눈사태가 나기 전에 소리 등의 전조가 있어 미리 대피했으나, 이때는 소리가 난 후 7분 만에 무려 6백만톤으로 추정되는 눈덩어리가 쓸려 내려오며 도시 전체를 휩쓸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대피할 시간조차 거의 없었다고 한다. 사람은 물론 10,000개 농장의 가축들도 다 죽었고 농작물 피해도 엄청났다고 한다.

 

인도에서는 1995년에 1월 16일 인도 북부 잠무 카슈미르 주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눈사태로 210명이 사망했고 2014년 10월 16일 네팔 히말라야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 위에서 강력한 눈사태가 발생하여 16명이 사망하고 2015년 네팔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력한 지진으로 랑탕 계곡에 대형 눈사태가 발생하면서 마을을 덮쳐 수백명이 매몰 실종되었으며 지금까지 히말라야 산맥에서 발생한 눈사태로 수많은 사람들이 사망 또는 실종되었다.

 

▷ 잠재적 위험 요소(The Potential Hazards)
강력한 눈사태는 시간당 193km의 속도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나무와 바위가 뒤섞여 내려 오면서 사람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절벽 너머로 밀어서 떨어뜨리고, 스키 또는 스노우 보드 장비가 사람을 옭아 매어서 움직이지 못하게 할 수도 있다. 눈사태 사망자의 거의 3분의 1은 이러한 부상으로 인해 사망한다고 한다.

 

당신이 운좋게 부상에서 살아 남는다고 해도 눈속에 매몰되면 자신의 몸을 짓누르고 있는 콘크리트 같은 눈 더미와 싸워야 한다. 부드러운 눈은 내리막 경사를 미끄러져 내려가면서 마찰로 가열되어 약간 녹아 내리다가 다시 냉각되면서 굳어지는데, 이렇게 단단해진 눈에 사람이 매몰된다면 그 무게에 의해 폐가 압박을 받아서 호흡이 곤란하게 되고 신속하게 구조하지 못하면 호흡 곤란으로 인해 사망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눈속에 매몰되기 전에 숨을 쉴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면 생존 기회는 그만큼 늘어날 수 있다. 단 그 가정은 당신의 동료들이 모두 눈사태 송수신기를 착용하고 그것을 사용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는 가정하에서 가능 하다. 일련의 그러한 눈사태로 인한 비상 상황 발생시 생사의 갈림길은 시간과의 경쟁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눈 속에 매몰되어 30분 이상 살아 남을 수 없다고 한다.(Black Diamond AvaLung 은 이 시간을 약 1시간으로 연장 할 수 있다고 함.) 그래서 눈사태 송수신기, 탐침봉 및 눈삽의 적절한 사용법을 숙지하는 것은 겨울 백컨트리 여행을 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준비사항이라고 할 수 있다. 눈사태 사망자의 약 70%는 모두 눈 속에 매몰된 상황에서 호흡 곤란으로 인한 질식으로 사망한다고 한다.

 

그러나 눈사태 사고를 당하지 않는 최선의 방어 방법은 사전에 슬로프의 상태와 지형을 판독하는 방법을 습득하여 만약에 발생할 수도 있는 눈사태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위험한 상황을 피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눈사태의 종류(Types of Avalanches)

 

▷ 표층 눈사태(Loose-snow Avalanches)
표층 눈사태는 겨울철 건조한 눈이나 여름철 젖은 눈에서 발생할 수 있다. 눈의 점착성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이 눈사태는 눈 입자의 결합력이 약한 눈이 쌓인 사면에서 발생할 수 있다. 표층 눈사태는 겨울철 건조한 대기에 눈보라가 치는 날 또는 그 다음 날 자주 발생한다. 표층 눈사태의 원인은 기온 상승으로 인해 눈이 녹거나 쌓인 눈 위에 비가 내려 눈을 녹여서 점착성을 약화 시키는 것이 주된 원인이다.

이들 눈사태는 대개 눈 표면의 한 지점에서 시작하여 경사면을 따라 진행하면서 더 많은 눈과 주위 세력를 모아 삼각형 모양의 흐름을 형성하곤 한다. 절벽 위에서 경사면으로 낙하하는 눈 덩어리는 눈의 미끄럼을 유발하고 그 마찰열로 눈덩어리를 물렁하게 만들 수 있다.

 

▷ 판상 눈사태(Slab Avalanches)
눈사태 중에 가장 위험한 것은 판상 눈사태인데 슬래브 눈사태라고 불리는 이 눈사태는 상층의 눈과 아래층의 눈이 약하게 결합되어 있는 상태에서 스키어 또는 등산가의 어떤 행위로 인해 상하 결합층이 깨져 미끄러지면서 발생한다. 표층 눈사태는 표면의 한 지점에서 시작하지만 판상 눈사태의 규모는 더 크고 넓으며, 보통 경사면 상단부를 가로 지르면서 갈라진 선 전체에서 발생하곤 한다.

판상 눈사태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쌓이는 층마다 눈의 상태가 바뀌는 잧은 눈보라 또는 강풍이 그 원인이다. 그러한 기상 조건일때 쌓이는 눈의 일부 층은 더 안정화 되고 강해지는 반면 또 다른 층은 더 약해지는데 약한 층은 눈 입자가 거칠거나 푸석하기 때문에 다른 층과 쉽게 결합할 수 없다. 대부분의 백컨트리 여행객은 이 표층 눈사태로 인한 사고를 당하게 될 확률이 높다.
눈사태를 유발하는 요인(Contributing Factors to Avalanches)

 

지형(Terrain)
경사면 각도 : 눈사태는 30˚~45˚ 사이의 경사면에서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므로 스킹을 할 때나 등산할때 경사도에 주의해야 한다.

경사면 특징 : 겨울에는 남쪽 경사면이 태양의 영향을 받아 눈을 따뜻하게 녹이고 압축시키는 움직임이 활발하기 때문에 북쪽 경사면보다 더 안정적이다. 그러나 멋진 파우더가 쌓여 있는 유혹적인 북쪽의 경사면은 인접 층에 잘 달라 붙지 않는 건조한 얼음 입자로 이루어진 여러 불안정한 표층을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그러나 봄과 초여름 시즌에 남쪽 경사면은 북쪽 경사면 보다 눈이 더 쉽게 녹을 수 있어 습설 눈사태가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눈사면이 될 수도 있다. 이때는 오히려 북쪽 경사면의 눈이 잘 다져져서 더 안전한 슬로프가 될 수도 있다.

지형적 위험요소 : 눈덩이(snowpack)는 오목한 지형보다 볼록한 경사면, 가파른 경사면, 절벽 밴드, 눈덩이가 잘 부서지는 바위 또는 나무, 바람이 부는 쪽 사면 또는 커니스 아래 등에서 불안정 할 수 있다. 눈이 흘러 내리다가 멈출 수 있는 원형의 함몰지 같이 움푹 파인 지형은 가능한 피하고 급경사의 계곡이 만나는 곳이나 측면이 가파르고 탈출로가 없는 좁은 쿨르아르(또는 걸리) 지형은 흐르는 눈을 그곳으로 모이게 하므로 하이커와 스키어에게 눈사태의 함정이 될수도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날씨(Weather)
적설량 : 눈은 내리는 중이거나 폭풍설이 몰아치는 동안 또는 직후에 가장 불안정 하다.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눈이 내린다면 스노우팩이 미끄러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신호이다. 특히 젖었거나 밀도 높은 눈은 그 보다 더 가벼운 부드러운 눈 위에 불안정한 층을 발달시킬 수 있다. 비는 스노우팩을 통과하여 아래로 내려가면서 더 깊은 곳에 있는 눈의 온도를 상승시키게 하는 영향을 미치고 동시에 층과 층 사이에 윤활 작용을 하여 미끄럼 가능성을 더 높이게 된다.

 

바람 : 바람은 눈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또 다른 지표이며 강풍은 한쪽 사면에 있는 표면의 눈을 능선의 다른쪽 사면(소위 ‘바람판’)으로 이동시키면서 쌓이게 하여 미끄러지게 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하룻 동안 바람의 강도와 방향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온도 : 온도 변화는 스노우팩의 안정성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기존에 쌓인 눈과 새로운 눈 층 사이, 눈의 서로 다른 층 사이, 심지어는 공기와 눈의 상 층부 간의 온도 차이는 눈의 결정 구조를 변화시킬 수 있다. 특히 ‘서리(hoar)’로 불리는 결정체와 일반적인 눈의 결정체는 쉽게 결합할 수 없기 때문에 아주 위험하다. 설탕과 비슷하기 때문에 ‘설탕 눈’이라고도 불리는 서리 눈(Hoar snow)은 스노우팩의 특정한 깊이 또는 다양한 깊이 층에서 발견 할 수 있다. 또 다른 일반적인 온도 문제는 특히 봄철의 경우 습설 눈사태로 이어질 수 있는 눈사면의 빠른 온난화가 원인이 된다.

 

스노우팩(Snwopack)
겨울동안 눈보라는 어떤 사면에서는 눈을 날려 보내고 또 다른 사면에는 눈이 쌓이게 하기도 한다. 온도 변화는 눈의 결정을 변형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눈의 밀도가 일정하게 유지되면 스노우팩은 균일하고 안정 되지만 스노우팩이 서로 다른 형태의 여러 눈 층으로 생성되어 있으면 불안정하고 위험하게 된다. 백컨트리 여행자는 특히 30°~45° 사이의 경사면에서 스노우팩의 층을 분석하고 안정성을 테스트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인적 요소(Human Factors)
지형, 날씨 및 스노우팩 등은 눈사태의 가능성을 예측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자아, 감정 및 집단적 사고가 판단을 흐리게 하고 의사 결정 능력을 약화시킬 수 있음을 인식하는 것도 중요하다. 실제로 캐나다의 눈사태 전문가에 대한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는 눈사태 사고의 주요 원인이 ‘인적 요인’과 ‘지형의 선택’이 주된 원인이라는 조사 내용이 나왔다.
▷ 몇 가지 일반적인 의사 결정 실수(Some common decision–making mistakes)

익숙한 지형 : 사람들은 자신이 익숙한 지형에서 위험을 간과할 가능성이 더 크다. 그러나 기상 조건은 매 순간마다 변할 수 있으므로 항상 처음 본 것 처럼 모든 지형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한다.

 

수용 : 그룹의 찬성은 강력한 힘이 될 수 있다.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그룹 전체의 의사에 반하지 않으려고 무리하게 계속해서 밀어 붙이게 되면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과도한 집착 : 목적지에 과도하게 집착하는 경우, 목표를 달성하는데만 집중함으로써 더 현명한 판단을 차단 하거나 위험 징후를 무시할 수 있다. 등산에서는 이것을 ‘등정욕(summit fever)’ 이라고 한다.

 

전문가 후광 : 이 현상은 그룹의 어떤 누군가가 이전의 그 지역에 대한 경험 또는 다른 백컨트리 교육을 받은 경험을 토대로 당신보다 더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할 때 일어날 수 있다. 그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단순히 추측만 하는 것보다 직접 물어 보는 것이 좋다.

 

기존 트랙 : 기존에 존재하는 눈 트랙을 신뢰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질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이전에 그 지역을 무사히 통과했기 때문에 나도 안전하게 통과할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이 사고를 유발할 수도 있다.

 

파우더 열정 : 눈이 깊고 신선하며 지나간 트랙이 없을 때 한 순간 파우더에 유혹되어 눈사태 위험을 간과할 수도 있다.

 

사회적 증거 : ‘목격 본능’에 의하여 확신이 서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나보다 먼저 통과했다고 방심하고 위험한 사면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항상 혼자서 여행하는 것처럼 상황을 평가하고 그것이 불안하다고 판단되면 이야기 해야 한다. 사람은 어떤 의사결정을 하는 데 확실한 정보가 없거나 확신이 서지 않을 때 주변 사람들의 생각이나 행동을 살펴보고 다수의 사람이 취하는 행동을 따라 하려는 심리적인 경향을 갖는다.

 

 

눈사태, 파트 2 (Avalanches, Part 2) : 눈 테스트(Snow Tests)

 

눈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여행 할 때는 하루 종일 눈을 테스트 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스키 폴로 눈 표면을 간단히 찔러보면 유용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예를 들어, 당신이 사면 위로 나아갈때 위층이 변형되는 경우). 스노우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알려면 세부적인 테스트를 수행해야 한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ow pit tests
• AK Block Test
• Tap Compression Test
• Rutschblock Test
• Jump Test
• Potato Chip Test
• Extended Column Test
• Propagation Saw Test

눈 구덩이(Snow pit)=눈을 테스트 하기 위해 파내고 만드는 기둥 형태를 일컬음.
스노우팩 안전성 평가의 첫 번째 단계는 스노우 피트(snow pit)를 파내는 것이다. 구덩이가 여행하고자 하는 경사면과 동일한 면과 각도인 경사면에서 파내는 것이 중요하며, 인위적인 눈사태를 유발할 경우 자신이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 해야 한다. 이 테스트는 까다롭기 때문에 많은 경험을 가진 사람과 함께 연습해야 한다.

 

1. 개방 된 경사면에서 1.5m 깊이까지 바닥을 파내고 어떤 오래된 눈사태 흔적이 있는지, 통로에 바위 또는 잡목 등이 있는지 조사한 후 삽으로 스노우 피트 면을 매끄럽게 다듬는다.
2. 장갑을 끼고 두드러진 층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스노우 피트 벽의 표면을 더듬어 본다.
3. 신용 카드 또는 운전 면허증을 이용하여 가볍게 잡고 벽 아래로 밀어 내리면서 단단한 층이 있는지 조사 한다.
4. 거꾸로 바닥에서 시작하여 위로 밀어 올리면서 같은 방법으로 조사 한다.
5. 다음은 장갑 낀 손가락을 벽 위아래로 움직이면서 부드러운 층과 단단한 층이 있는지 손가락으로 찔러 보면서 단단한 층(태양 또는 바람에 의한 단단한 층)과 부드러운 층(depth hoar)이 어느 부분에 있는지 잘 확인한다.
6. 눈에서 어떤 특이한 층이 나타나지 않는다면 당신은 여행을 계속해도 좋다. 그러나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층이 있는 경우 다음의 테스트 중 하나 이상을 수행해야 한다.
러취블록 테스트(Rutschblock Test)
이 미끄럼 블록(러취 블록) 테스트는 주어진 경사면에서 눈이 미끌리는데 어느 정도의 힘이 필요한지를 보여주는데 일반적으로 스키를 이용하여 수행하지만 스노우 슈(snowshoe) 또는 스플릿 보드형 스노우 보드로도 할 수 있다.

 

1. 스노우 피트의 넓이가 적어도 당신의 스키 길이보다 더 넓게 만들어야 한다.
2. 눈 톱을 이용하여 스키 폴의 길이만큼 경사면 블록의 양쪽 측면을 잘라낸다.
3. 눈 톱 또는 루취블록 코드를 이용하여 앞면과 같은 깊이까지 블록 뒷면 전체를 가로 질러 자른다.
4. 블록이 끊어지고 레이어가 미끄러지는 지점에 대한 알림 :
R1 – 블록을 파거나 절단하는 동안 미끄러진다.
R2 – 블록 경사면 위에 올라가려고 접근 하는 중 또는 살짝 밟고 올라서는 중에 미끄러진다.
R3 – 무릎을 굽혀 체중으로 누를 때 미끄러진다.
R4 – 첫 번째 점프에 미끄러진다.
R5 – 두 번째 점프에 미끄러진다.
R6 – 블록 중앙으로 이동하여 무릎을 많이 굽혀 세 번째 점프에 미끄러진다.
R7 – 블록이 미끄러지지 않는다.

5. 블록이 R5 단계 전에 파손 또는 미끄러지면 눈이 불안정한 징후를 보인다고 할 수 있는데 일반적으로 루취블록 단계 1~3은 눈이 불안정한 상태이며 단계 4~5는 중간 안정성을 나타내며 단계 6~7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조건을 나타낸다.

 

 

 

 
연장 기둥 테스트(Extended Column Test = ECT)
Rutschblock 테스트는 파쇄 개시(눈사태를 유발하는데 필요한 만큼의 힘)를 예측하는데 상당히 신뢰성이 높다. 연장 기둥 테스트는 파쇄 개시를 예측할 뿐만 아니라 파쇄 전파(파쇄율이 얼마나 클지)를 포함하기 때문에 보다 널리 사용된다. 이 테스트는 분리되는 블록의 크기가 더 작기 때문에 수행하기가 더 용이하다.

 

1. Rutschblock 테스트처럼 스노우 피트 넓이를 90cm로 제작하여 스노우팩의 레이어를 분석한다.
2. 눈 톱으로 블록의 측면을 약 30cm의 깊이까지 자른다(대략 삽의 날길이).
3. 블록 뒷면을 가로 질러 눈톱이나 루취블록 코드를 사용하여 분리시킨다.
4. 삽을 뒤집어 격리된 기둥의 한쪽 가장자리(가운데가 아님) 위에 놓는다.
5. 손을 삽 위에 대고 손목만 움직여 손으로 삽을 10번 가볍게 두드리고, 다음은 팔꿈치를 움직여 손으로 삽을 10번 두드리고, 다음은 어깨를 움직여 손으로 삽을 10번 두드린다.
6. 두드리는 동안 파열 개시 및 전파에 영향을 받는 기둥을 관찰 하면서 파손이 발생한 번호를 기록한다.(1~30).

 

 

 
두드리는 압축 시험(Compression Test)
삽을 이용한 절단 시험은 이제 두드리는 압축 시험으로 많이 교체되고 있다. 이것은 결과를 빠르게 알 수 있고 쉬울뿐더러 대부분의 약한 층에서도 잘 된다. 삽 절단 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30X30cm로 삽의 넓이만한 크기의 독립된 눈 기둥을 파낸다. 삽 절단 시험과 다른 것은 4면을 모두 파내는 것이다. 사람의 체중이 1.5m 아래로 눈사태를 유발하기 힘들고 또한 평균적인 사람의 체중은 본질적으로 그 아래 바닥눈에 전달되기 전에 분산되므로 깊이는 1.5m 이상일 필요가 없다.

 

삽날의 앞면을 눈기둥 위에 엎어놓고 뒷면을 한 손바닥으로 두드린다. 점점 세게 두드리다가 손을 꺾어 손목으로 10번 두드린다. 그 다음 팔꿈치를 구부려 팔꿈치 아래로 다시 10번 두드린다.

 

만약 눈기둥이 손목으로 두드릴 때 무너지면 빨간 등이 켜진 것이다. 팔꿈치 아래로 두드릴 때 무너지면 조심하라는 노란 등, 마지막으로 팔꿈치 위로 두드릴 때 무너지거나 그래도 안 무너진다면 시험한 사면의, 그 방위의 눈 층의 접착력에 녹색 신호가 켜졌다고 보면 된다. 눈의 안정성에 대한 어느 시험에서와 마찬가지로 고도, 시간대, 사면의 방위가 중요한 변수이다. 무너지는 순간 바닥눈 층이 서로 분리되는 특성은 이 두드리는 시험에서 퍙가하는 중요한 부분이다. 층이 어떻게 무너지고 얼마나 깨끗이 분리되는지 관찰하면 눈이 얼마나 큰 에너지를 저장하고 있었고, 얼마나 빨리 무너지려 하고 있었는지를 잘 알 수 있다.

 

 

 

테스트의 의미(What the Tests Mean)
Rutschblock 또는 ECT를 수행하든 관계없이 최소한 두 곳의 위치에서 테스트를 반복하고 결과를 비교해야한다. 결과에 대해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할지 쉽지 않지만 분명히, 블록과 컬럼의 파손이 빠르면 빠를수록 슬로프의 안정성은 떨어진다고 봐야 한다. 당신이 안전할 마법의 번호는 없으며, 당신과 동료들이 그 슬로프에서 스키를 탈 것인지 말 것인지 여부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안정성 테스트와 함께 모든 조사 방법을 활용해야만 한다.

 

바닥눈층이 잘려나간 모습은 Q지수를 사용해 표기한다(여기서 Q는 특성을 말한다).
블록의 기둥이 파손되거나 절단될때 그 절단면의 상태를 아래의 기준과 같이 명확하게 기록 하라.

 

Q1 : 깨끗하고 빠른 절단, 높은 에너지 방출
Q2 : 깨끗하거나 또는 보통 절단, 완만한 파열 또는 움직임이 거의 없음.
Q3 : 고르지 않고 단차가 있거나 부서지는 절단

 

절개선의 표면이 매끈하고 깨끗하며 잘라진 눈이 마치 얹어놓았던 것처럼 뽑혀져 나오면 그 단면은 Q1이다. Q2는 Q1처럼 깨끗하지만 그만큼 쉽게 무너지거나 뽑혀져 나오지 않는다. Q3 단면은 거칠고 때로 면이 고르지 않다. Q1은 불안정하다는 중대한 징표이고, Q2나 Q3는 각각 그만큼 불안정하지 않다는 표시이다.

 

 

눈사태, 파트 3 (Avalanches, Part 3) : 위험 감소(Reducing Risk)

 

잠재적인 눈사태 지형에서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취할수 있는 여러 가지 조치가 있는데 여기서는 다양한 행동과 기본 장비 요구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 경고 신호(Warning Signs)
집을 떠나기 전에 항상 눈사태 기상예보를 알고 있어야 하며 그 날 산에서 눈사태 위험이 높다는 기상 예보가 있는 경우 안전한 지형의 경로를 계획하거나(아래 경로 선택 참조) 여행을 가지 않고 집에 머물러 있는 것이 좋다.

현장에 도착한 후에는 눈사태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며 여행 기간 동안 아래와 같은 불안정한 눈 상태와 눈사태 위험의 증거들을 세심하게 관찰한다.

 

• 최근에 내린 폭설(눈이 가라 앉을때까지 위험하다)
• 최근 눈사태가 일어났던 흔적이 보인다.(가장 확실한 증거이다)
• 발 또는 스키로 힘을 가하면 균열이 생긴다.
• 발바닥 아래에 빈 공간이 있는 느낌이 든다.
• 걷는 동안 “쿵쿵” 소리가 들린다면 이 현상은 눈이 움직이고 사면이 파손될 수 있음을 나타내는 징후이다.
• 햇볕이 잘 드는 경사면에 굴러 다니는 야구공 크기의 눈덩이들이 관측되면 이는 표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습설 눈 사태의 전조를 나타낸다.
• 강한 바람의 힘에 의해 만들어진 눈 표면 형태가 보인다면 눈이 흘러 내릴 수 있는 위험한 곳으로 떠밀려와서 쌓여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 여행 중에 이러한 자연적인 경고 신호가 보이게 되면 동행자에게 알려야 하며 그룹 리더 또는 첫 번째 동행자는 그룹의 안전에 위험을 끼칠수 있다고 판단되면 즉시 동료들에게 전달하고 루트를 변경하거나 여행을 중단하고 집으로 되돌아가야 한다.

 

▷ 경로 선택(Route Selection)
그러면 백컨트리 여행자는 어디로 가야 할까요?
그렇다면 위에 나열된 경고 신호를 나타내는 지역을 피하고 대신 아래와 같은 지역을 찾아 본다.

 

• 능선과 언덕 위 지역.
• 가파른 부분이 없는 개방된 골짜기와 완만한 경사면 또는 그러한 지역의 위쪽 지대.
• 그 주변에 매달린 커니스(cor·nice)와 쌓인 눈이 없는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의 경사면.
• 눈사태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경사면 위에 충분히 두꺼운 숲이 우거진 지역.

 

주의 : 슬로프 아래의 나무가 모두 한 방향으로만 누워 있거나 나뭇가지가 경사면 아래쪽으로만 자라고 있으면 그 지역은 눈사태의 통로일 수 있다. 작은 숲이 있는 지역 또는 숲이 드물게 있는 지역도 눈사태가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이다.

 

▷ 미심쩍은 경사면을 반드시 건너야 하는 경우 행동요령
• 한 번에 한 사람씩 이동 한다.
• 스키 분실방지 끈을 분리하고, 스키 폴 손목 고리에서 손을 빼내고, 큰 무거운 배낭은 급하게 벗어야 할 경우를 대비해 배낭 버클을 풀고 이동한다. 작은 배낭은 등을 보호하기 위해 계속 메고 있는 것이 좋다.
• 눈사태로 매몰되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옷의 지퍼를 모두 잠그고 모자와 장갑을 착용 한다.

이동하지 않는 그룹 구성원은 눈사태 위험 지역을 이동하고 있는 동료가 안전하게 이동하는지 항상 주시하고 있어야 하며 눈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여 즉시 동료를 구출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 인적 요소(The Human Element)
오지에서 안전하게 여행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분은 그룹의 능력에 달려 있으며 그룹의 규모와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은 여행의 결과에 많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혼자 여행하는 것보다 그룹과 함께 가는 것이 훨씬 현명한 여행 방법이다. 혼자서는 눈사태로 조난을 당하면 구조를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스위스 눈사태 연구소가 1981년과 1991년 사이의 사고 사례를 수집한 자료에 따르면 눈사태로 메몰되고 나서 15분 이내에 구조되면 생존 확률은 93%나 되지만 구조에 소요되는 시간이 최대 45분이라면 생존 확률은 약 30%로 급격히 떨어진다고 한다. 오지 지역에서 눈사태 조난을 당했을때 수색 및 구조 자원이 45분 이내에 도착할수 있을 가능성은 희박하다. 이것은 눈사태 조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는 당신과 함께 여행하는 동반자 그룹에 있다는 점을 명심하라.

 

밖으로 나가기 전에 먼저 구성원 개개인이 해야 할 일과 마음가짐, 대처 능력과 준비사항 등을 점검하고 그룹에 활력을 불어 넣어라. 모두가 기꺼이 동일한 수준의 위험을 감수 할 수 준비는 되어 있는가? 모두가 눈사태 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구성원중 누군가가 지나친 등정욕과 완벽한 스키 활강에 욕심을 부리다가 그룹 구성원들을 곤경에 빠뜨리지는 않을까? 눈사태가 발생하면 누가 책임을 지고 지휘할 것인가? 그룹 구성원 모두가 여행을 출발하기 전에 이러한 문제들을 서로 원활하게 해결해야 한다.

 

캠프 또는 여행 출발점에서 확인 해야할 다른 중요한 사항은 눈사태 송수신기(비콘)를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모든 구성원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송수신기를 착용하고 있는지, 사용법을 알고 있는지, 송신(send) 모드로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또한 모든 장치가 상호 호환되는 송수신기인지 확인 해야 한다.

 

눈사태 안전 장비(Avalanche Safety Gear)
대표적인 눈사태 안전 장비로는 눈사태 송수신기와 탐침봉, 눈삽 등이 있다. 눈사태 안전 장비가 눈사태에 빠지지 않도록 막아주지는 못하지만 백컨트리 안전 교육과 결합된 지식은 최선의 방어 방법이며 눈사태 안전 장비는 눈사태가 발생하게 되면 생존을 위한 가장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눈사태 안전 장비는 그 장비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어야 소중한 생명 구조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다.

 

 

 

 

 

눈사태, 파트 4 (Avalanches, Part 4) : 구조 점검표(Rescue Checklist)

 

만약 그룹의 구성원이 눈사태 사고를 당한다면, 그들의 생존 여부는 얼마나 빠른 시간내에 그들을 구출하냐에 달려 있습니다. 아래의 체크리스트는 구조 활동을 조직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 먼저 그룹 구성원의 인원을 파악하여 누가 없는지 확인해야 조난자를 확인할 수 있다. 조난자를 확인 한 후 나머지 모든 사람이 즉시 구조 모드로 돌입하여 적극적으로 조난자를 탐색해야 한다.

 

2. 가능한 경우 911에 전화를 걸어 탐색 및 구조 지원을 요청하고 나머지 그룹 구성원 즉시 탐색을 시작할 준비를 한다.

 

3. 추가적인 눈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지 주위 상황을 면밀하게 관찰 한다. 추가 눈사태는 오목한 곳 또는 발생 구역의 다른 부분에서 일어날 수도 있으므로 사태를 지속적으로 재확인 한다. 2차 눈사태가 발생할 징조가 보이면 눈사태 지역으로 이동하지 말고 안전하다고 판단될 때만 이동해야 2차 피해을 방지 할 수 있다.

 

4. 모든 구조자의 눈사태 송수신기를 모두 수신(receive) 모드로 변경한다. 만약 구조자중에 한 명이라도 송신(send) 모드로 신호를 보내게 되면 구조자들이 그 신호를 탐색하느라 조난자의 송수신기로부터 멀어지게 하여 중요한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5. 눈사태 조난자 또는 그들의 장비를 마지막으로 본 곳을 먼저 확인 하고 만약 조난자의 팔이나 다리 등 신체 일부가 표면 위로 나와 있다면 즉시 눈을 파내고 조난자의 기도를 트이게 한다. 옷이나 장비와 같은 것이 보이는 경우 먼저 그 부근을 구조자의 송수신기로 집중 탐색 하고 조난자를 발견하지 못하면 그 증거품을 그대로 두고 계속 조난자를 탐색한다.

 

6. 사라진 사람을 마지막으로 본 장소일 가능성이 있는 지역에 송수신기 탐색을 집중하고 바위와 나무 주변의 지역 또한 잠재적 가능성이 있는 구역으로 탐색해야 한다.

 

7. 송수신기 탐색에서 잠재적인 정확한 위치 신호(1m 이내)가 표시되면 눈사태 탐침봉을 사용하여 조난자의 위치를 확인 한다. 조난자가 확인되면 프로브는 그 위치에 그대로 두고 즉시 프로브의 사면 아래 부분의 눈을 빠르게 파낸다. 눈 구멍을 조금 넓게 파야 조난자가 노출되었을 때 숨쉴수 있는 통로를 쉽게 만들수 있고 눈에 묻인 조난자를 용이하게 구조할 수 있다.

 

8. 눈에서 조난자를 파내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켜서 단열재와 보온의류 등으로 감싸 저체온증을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또한 조난자를 옮길때 조난자가 목, 머리 및 척추 등에 부상을 입었을 수도 있으므로 주의해서 옮겨야 한다.

 

9. 모든 송수신기를 다시 전송(send) 모드로 전환하고 수색 및 구조 자원 도착을 기다리며 조난자 이송 준비를 한다.

 

 

Hoar 란 무엇인가?

 

* Hoar snow(서리 눈)
서리 눈은 대기가 맑고 건조하며 기온이 낮은 밤에 생성되는 아주 미세한 얼음 알갱이로 이루어진 잘 뭉쳐지지 않는 눈을 일컫는데 우리나라 말의 ‘분설’과 비슷한 의미라고 할 수 있겠다. 서리 눈은 표면 서리(surface hoar) 상태에서는 위험하지 않지만 표면 서리로 이루어져 있는 사면 위에 신설이 쌓이게 되면 눈 사태에 아주 취약하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서리 눈으로 이루어진 층의 조직은 신선한 눈의 조직과 상이해서 서로 잘 결합하지 못하고 점성이 아주 약하기 때문에 눈사태를 유발하기 쉬운 전형적인 슬라이딩 층이 된다. Hoar라는 명칭은 구어 영어 형용사에서 “늙은 나이 표시”라는 의미에서 유래하는데 이런 맥락에서 호아는 나무와 관목을 백발처럼 보이게 만드는 서리를 호아(hoar)라고 한다.

 

* Surface hoar(표면 서리)
맑은 추운 날 밤에 스노우 팩은 복사열의 일부를 방출하면서 눈 표면 아래의 온도가 약간 더 낮게 응축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표면 서리로 변하여 밑으로 내려 온다. 이 효과는 강과 계곡 근처에서 더욱 강력하게 발생하며 맑고 추운 기간이 더 오래 지속되면 많은 양의 표면 서리가 발생한다. 그러나 날씨가 흐려 지거나 스노우 팩 위에 나뭇가지 등이 덮고 있으면 복사열을 방출할 수 없어 표면 서리도 생성되지 않는다.

 

* Depth hoar(깊은 서리)
깊은 서리는 건조한 눈이 쌓인 곳에서 천천히 커진 면 모양의 결정체로써 깊은 서리 결정은 인접한 작은 결정을 삼키면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므로 전형적으로 속이 빈 다면형 계단 형태로 발전한다. 깊은 서리(설탕 눈 이라고도 함)는 스노우팩의 밑바닥에 쌓인 층과 위층 사이의 온도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수증기가 기존의 눈 입자 위에 쌓이거나 기화되면서 스노우 팩의 변성 작용이 일어나 형성되는 컵 모양 입자로써 직경이 최대 10mm인 면을 지닌 크고 반짝이는 결정체이다. 깊은 서리는 보통 인접한 눈 입자와 잘 결합되지 않아 스노우팩 층 사이에 약한 층을 만들어 눈사태의 위험을 증가시키는 요인이 된다.

 

호아 눈(Hoar snow)

[파우더스키] 백컨트리 의류 등 정보

백컨트리 의류와 소품 관해서 이것 저것..

-리조트 스키복의 문제.
리조트 스키의 경우 등행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충전재가 들어간 따뜻한 옷을 입습니다. 그런데 이런 리조트 스키복을 입을 경우 등행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합니다.

백컨트리 스키의 경우 심할 경우 고도를 거의 천미터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 아래쪽의 온도와 산 정상부의 온도와 환경이 무척 다르고, 등행 과정에서도 땀이 무척 많이 납니다.
그래서 리조트 스키복을 입을 경우 아래 같은 문제가 발생합니다.

1. 더위로 땀에 옷이 흠뻑 젖는다. 더워서 등행할 수가 없고, 그렇다고 덥다고 눈이 내리는 상황에서는 스키복을 벗을 경우 옷에 붙은 눈이 녹았다 얼어붙으면서 저체온증 걸리기 딱 좋은 상황이 됩니다.
2. 깊은 파우더에서는 넘어지지 않더라도 모든 구멍으로 눈이 비집고 들어옵니다. 이게 체온에 의해 녹았다 얼어붙습니다.
그런데 아랫단의 슬링을 조이는 정도로는 파우더가 막아지지 않습니다. 파우더 스커트가 있어야 합니다.
3. 리조트 스키복은 다운힐만 고려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무거워서 등행에 불편합니다.

-이상적인 구성.
온도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귀찮더라도 입고 벗고, 벤틸레이션 지퍼를 열고 닫아가며 조절해야 합니다. 의류 구성은 스키라기 보다는 등산과 유사해지게 됩니다.
따뜻한 것 보다 몸이 젖지 않게 구성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몸이 젖으면 아무리 껴입어도 추워지게 됩니다. 조금 얇고 가볍더라도 빨리 마르는 형태로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의
아우터-인슐레이션(등행시에 벗고 다운힐 시에 착용. )-미드레이어-인너

하의
아우터-인너 (온도 컨디션에 따라 두께 조절)

-아우터
그래서, 등산복과 유사한 고어텍스 같은 얇은 하드쉘 자켓과 팬츠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고려해야할 것이,

1. 등반용으로 나온 오버트라우저는 발목이 좁습니다. 스키 부츠를 착용하기 불편합니다. 스키용으로 나온 오버트라우저를 구해야 합니다.
2. 등반용으로 나온 자켓에는 파우더 스커트가 붙어 있지 않은데, 가슴높이까지 올라오는 BIB 팬츠를 입는다면 모르나, 그렇지 않다면 파우더 스커트가 붙어 있는 자켓을 구해야 합니다.
BIB은 따뜻하고 파우더 도 잘 막아주지만, 입고 벗기 어렵고 무겁습니다. 리조트스킹을 겸해야 하는 원정이라면 번거롭습니다.
3. 오버트라우저, 자켓 공히 땀빼는 구멍(밴틸레이션 홀)을 여는 지퍼가 있어야 합니다.
블리자드가 부는 상황에서 덥다고 옷을 벗을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영하 15도에서도 등행을 하면 땀은 반드시 납니다.

모양새가 우스꽝 스럽고 비싸지만 원피스도 괜찮긴 한데 구하기가 워낙 힘들고 단점도 없지 않으니.. 가이드들은 원피스를 입는 사람들도 제법 있더군요.

이런 타입의 의류는 국내에 거의 수입이 잘 안되어 있어서 구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좀 문제입니다. 제대로 판매를 하는 것은 파타고니아와 아크테릭스 정도입니다. 살라몬에서 아토믹 의류를 잠시 수입했었는데.. 국내환경과는 맞지 않다 보니 떨이를 해버리고 치워버렸습니다. 여유가 되시는 분은 아크테릭스나 파타고니아 제품을, 아니면 직구를 하셔야 합니다.

-인슐레이션 상의
소위 패딩입니다. 다운 자켓류는 젖으면 잘 안 마르고 보온성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때문에 반드시 프리마로프트나 코어 로프트 같은 합섬 충전재 의류로 해야 합니다. 플리스 계통은 무겁고 보온성이 생각보다 떨어지는데다, 쉽게 젖고 방풍성이 없어서 비추입니다. 요즘 패딩들은 대체로 가벼운 방풍, 발수기능이 다 있습니다.
200g 정도의 가벼운것과 400g 정도의 두터운 것 두 종류를 원정시에 가져가서, 그날의 날씨에 맞춰 배낭에 넣고 다니면 됩니다.

-미드레이어
이것저것 많은 시도를 해봤는데, 깍두기 패턴의 폴라텍 파워 드라이 원단을 쓴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빨리 마르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고, 땀을 배출하기 위해 지퍼가 긴 것이 좋습니다.
바라클라바를 쓰지 않고 마스크를 선호하는 경우 후드가 있는 것을 추천합니다. 아크테릭스, 파타고니아, 몬테인 등에서 판매됩니다.

-인너
무엇보다도 속건성이 중요합니다. 정말 빨리 말라야 하는데, 이것저것 다 시도해본 끝에 가장 좋은 것은 브린제같은 망사형 내의가 최고였습니다. 몸에 땀이 거의 남지 않고 속옷자체도 젖지 않고 습기가 빨리 날아가는데다 굉장히 따뜻합니다.
다만 브린제는 신축성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일본과 유럽에서 판매되는 밀레에서 나온 드라이나믹을 구하실 수 있다면 강력 추천드립니다. 보온성이 브린제보다는 조금 떨어지지만 대신 신축성이 있습니다. 저는 이거저거 써보고 이것으로 정착했습니다.
망사계열은 남사스럽지만 백컨트리에는 이것이상 없다고 생각됩니다.
망사가 남사스럽다면, 몽벨의 지오라인의 라이트웨이트나, 고가이지만 파타고니아의 캐필린 계통도 좋습니다.
다만 브린제 슈퍼써모가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고 성능이 워낙 탁월하기 때문에 저로써는 국내에서 구한다면 슈퍼써모를 추천드립니다.
하의의 경우 인너와 쉘팬츠만으로는 추울 수 있어서, 얇은 타이즈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추운 날에는 두겹으로 입는 정도가 좋습니다. 추위를 많이 타신다면 파워 스트레치 타이즈 하나를 준비해 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스크나 바라클라바는 입 부분에 구멍이 있어서 호흡이 잘 빠지는것으로 하시면 좋습니다. 구멍이 없는 것들은 호흡에 의한 습기가 얼어붙습니다.
장갑은 반드시 여벌을 준비하고, 터치가 지원되는 인너를 겹쳐 끼시면 좋습니다.
등행시에 헬멧과 고글은 벗고, 고글은 눈이 닿지 않는 곳에 수납해둬야 합니다. 눈이 붙으면 녹일 수 없고, 녹았다 해도 다시 얼어붙으면서 고글을 못 쓰게 만듭니다.

오랫동안 등산을 해온 경험이 있는데도 백컨트리 의류는 좀 다르더군요. 추위에 대한 내성이나 땀을 흘리는 정도에 따라 개인차가 있겠습니다만.. 주변의 가이드나 경험자들, 그리고 제가 시도한 것들을 종합해보면 대충 이렇습니다.
이것이 반드시 옳다고는 할 수 없고, 참고정도로 생각해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저는 오늘 일본으로 갑니다.
즐거운 시즌되시길.

Fall 2017 issue

  ‘‘I’d noticed a direct relationship between pain, snow hardness and ski width… ’’

Repeated visits to an orthopaedic surgeon revealed exactly how my knees had worn with time. This got me to wondering how much my life of skiing had to do with my knee problems. I’d noticed a direct relationship between pain, snow hardness and ski width, as in: the wider the ski, the harder the snow, the more pain.

by Martin Olson, CSIA IV, Examiner in Fall 2017 issue

My anecdotal and therefore unscientific hypothesis was still valid chairlift chatter, though, and others agreed that the trend toward wide skis may be affecting skiers’ knees.

Not so long ago skiers were on boards with waists in the 60-65mm range. Now it’s hard to find a recreational ski narrower than 75mm, and 100mm waist measurements are not uncommon in the All-Mountain category. Yes, wide skis are unmatched in deep and soft snow, but the inconvenient truth is that most people ski most of the time on firm, groomed snow.

Edge grip on skis can be improved by adding a lifter that brings forces closer to the gripping edge and better aligns forces through the knee (see diagram). Another way to bring forces closer to the knee is to make the ski narrower. Perversely, wide skis that could benefit the most from lifters are usually mounted “flat,” or without any spacer under the binding at all.

Wide skis put the edge farther away from the centre and therefore exert outward forces on the knee when the snow is firm (see diagram). It’s a different story in soft snow, where the ski base is more evenly supported and no side loads are applied to the knee.

illustrations: MARTIN OLSON

After working in the ski industry almost my entire life, my knees have seen more abuse than most but may still provide a cautionary tale. There had to be something that caused severe erosion of the cartilage on the inner aspect of my knee joints. If my boot set-up had too much cant, if the snow was hard or if the skis were wide, I could feel it immediately. The bone-on-bone pain was debilitating.

My solution was to go to the narrowest ski I could find (70mm) and to avoid hard-snow conditions. It also helped a bit to reduce the cant adjustment on the ski boot to a negative setting. Anyone can test this by standing on a hard floor with boots buckled skiing-tight. If the knees are close when the feet are hip-width apart, it’s a negative setting. It’s terrible for ski performance, but helped to reduce knee pain.

If I lived at a cat-skiing lodge in the Kootenays, I would have only wide skis under my feet. But in the real world, I don’t take out the big sleds until the snow is over my boot-tops.

Editor’s note:

Dr. Charlie Secretan replaced the inner half of Martin Olson’s knee with titanium and the transformation has been nothing short of “miraculous”. The knee joint is stable and completely pain-free—and he can even enjoy wide skis again.

고속 카빙 어깨선 (펌)

얼마전에 초보자 질문란에서 “경사면에 어깨선 수평 맞추기에 대해서” 여러 얘기가 오갔습니다. 저도 댓글도 달고 답글도 보면서 어깨선 수평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고,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저도 스키 입문하여 열심히 배울 당시에 “계곡 쪽(바깥 쪽) 어깨 낮추세요”라는 말을 수없이 들으면서 연습 했었고, 그걸 실현하기 계곡 쪽 폴 끌기 등 열심히 했던 것으로 기억나네요. 오늘 얘기하고자 하는 것은 고속 카빙턴에서의 어깨선과 상체 방향 이야기 이기 때문에, 초중급 시절에 했던 어깨 낮추기와는 약간 다른 얘기가 될 수 있습니다. 초중급 시절에서의 어깨 낮추는 연습도 앵귤레이션과 관계가 있겠지만, 지금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고속 카빙턴에서의 앵귤레이션과의 성격이 약간 다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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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턴 중반-폴라인 정대

 

본론으로 들어가서, 고속 카빙턴을 구사할 때, 어깨선은 과연 경사면과 수평을 이루는 것이 맞는 것인지 아닌지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턴을 시작하여 턴의 중반부 쯤이 되었을 때, 우리는 상체와 하체가 모두 폴라인을 바라보게 됩니다. 그림 1을 보도록 하시지요. 그림 실력이 없고, 그리기 툴을 잘 다루지는 못하기 때문에, 간략하게 그렸습니다. 그림에서 위쪽은 산이고 아래쪽은 계곡입니다. 노란색선은 폴라인에 따른 경사면을 의미하고, 녹색선은 등고면(즉 고도가 같은 지면)을 의미합니다. 그림은 스키어가 턴 중반부 쯤에 들어가 폴라인에 정대에 왔을 지점을 그린 것으로, 이 시점에서 스키어를 바라보면 어깨선이 등고면에 평행하게 보이게 됩니다. 너무나 자연스러운 자세이지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실험을 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가 평지에 섰을 때, 한쪽 어깨를 낮춘다고 하면, 한쪽은 올라가고 한쪽은 내려가야 합니다. 만약 폴라인을 통과하는 지점에서도 그런 동작을 취했다면, 너무나 자연스럽게 보이는 자세(어깨가 수평인 자세)가 오히려 옳지 않은 자세가 되는 것으로 생각될 수도 있습니다. 그림 2를 보시도록 하시죠. 두 가지 앵귤레이션을 비교해서 그려봤습니다. 첫 번째는 어깨를 기울이는 것의 결과로 나온 앵귤레이션이고, 두 번째는 골반을 턴 안쪽으로 밀어 넣는 결과로 나온 앵귤레이션입니다. 첫 번째 앵귤레이션은 바로 저희가 초중급일 때 많이 연습하는 스키딩 턴/보겐 등에서 어깨 낮추기의 결과로 생길 수가 있는 앵귤레이션이고, 두 번째 앵귤레이션은 코속 카빙턴에서의 앵귤레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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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2> 두 가지 앵귤레이션

 

앵귤레이션의 효과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 몸의 무게중심을 바깥쪽으로 옮긴다. 2) 엣지 각을 더 세운다. 고속 카빙턴에서는 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벽을 만든다는 의미는 스키가 밀려나지 않고 힘을 받아 휘게 만들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그 벽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엣지 각이 필요하고, 대부분 스킹 구간에서 큰 에지 각을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고속 카빙 턴에서는 공기저항을 줄이는 효과를 누리고 낮은 중심으로 보다 밸런스 유지를 쉽게 하기 위해 낮은 자세를 유지하게 되죠. 그런 결과로 마치 앉은 듯한 낮은 자세가 나오면서 동시에 골반의 위치는 턴 안쪽에 위치하여 큰 엣지각을 만들어 내게 됩니다. 고속 카빙턴에서의 앵귤레이션은 ‘어깨를 낮춘다’는 의식 보다는 골반을 안쪽으로 집어 넣어 앉는 듯한 이미지에 의해 만들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에지 각의 많은 부분은 inclination에 의해 만들어지는데, 이 점은 논외로 하겠습니다.)

이 점은 인터 스키나 레이싱 스키나 똑같이 적용되는 동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림 3의 레이싱 선수의 사진과 인터 스키어 사진을 보시죠. 둘 다 폴라인을 정면으로 바라본 위치에 와서는 거의 같은 모습을 보입니다. 어깨도 등고면에 수평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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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http://www.ronlemaster.com/images/10-07-2012/mobile/content/Kostelic_Hintertux_SL_HBR_01_flat_copy_large.html>

인터카빙.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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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3> 폴라인 지날 때 쯤 모습 비교

 

턴이 계속 진행되면 어떻게 될까요? 턴이 진행되면 경사면 쪽으로 가게 되고 안쪽 발은 산위에 위치하고 바깥 쪽 발은 계곡 쪽에 위치하게 됩니다. 이렇게 됐을 경우 과연 바깥쪽 어깨가 폴라인 지점보다 더 계곡 쪽으로 과연 낮춰질까? 아님 그대로 유지될까 생각해 볼 여지가 있습니다. 숏턴에서는 항상 폴라인에 정대 방향으로 타려 하기 때문에 사실상 어깨의 좌우 높이는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물론 순간순간에 따라 다를 수는 있습니다. 레이싱 회전 경기에서도 기문과 기문 사이의 간격이 매우 짧기 때문에, 거의 폴라인에 정대로 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깨선에 대한 질문은 카빙 롱턴 계열에 해당하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롱턴으로 들어가게 되면 소위 인터스키와 레이싱 스키에서 약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인터에서의 롱턴은 좀더 횡으로 길고 레이싱에서의 롱턴은 좀 더 종으로 깁니다. 즉 기문을 가지고 굳이 비교하자면 인터는 기문의 폭(횡으로의 길이)이 비교적 넓은 턴을 구사하고 레이싱은 기문과 기문의 상하 간격(종으로의 길이)이 긴 형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레이싱 기문도 기문 꼽기 나름이겠지만, 제가 본 레이싱 기문은 대부분 그랬습니다. 인터에서도 물론 스피드를 추구할 수 있지만, 레이싱에서는 스피드를 절대 잃으면 안된다는 점도 차이점이 될 수 있습니다.

레이싱에서는 엄청난 고속과 가파른 경사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기문을 하나 통과했다 싶으면 생각보다 빨리 기문이 나타나게 되죠. 다음 기문을 통과하려면 트랜지션(크로스 오버이든 언더인든 스루이든)을 수행해야 합니다. 트랜지션은 결국 상체의 방향을 바꾸는 것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므로 레이싱 대회전 경기에서도 많은 경우 마치 상체를 폴라인에 고정한 것처럼 타는 듯한 이미지가 보이는 것은 이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대회전임에도 불구하고 다음 턴 준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상체가 폴라인에 고정된 듯한 이미지가 보이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는 어깨선의 기울기에 대해서는 얘기할 필요없이 명확해 집니다. 등고면(평지)에 수평인 것이죠. 그림 4는 이를 설명합니다. 턴의 중간지점에서 폴라인에 정대인데, 그 정대가 턴 후반까지 유지가 되는 것이죠. 레이싱 선수의 대회전 사진(그림5)을 한 번 보셔도 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레이싱에서도 기문과 기문의 폭이 넓다면, 상체가 스키의 방향을 어느정도 따라가는 것도 가능하리라 봅니다.

 

레이싱턴후반_수정.png

 

<그림 4> 레이싱 턴- 상체가 폴라인 방향을 계속 보려는 경향

 

레이싱 어깨선.jpg

 

 

 

<그림 5> 레이싱 선수의 GS 턴 (source: http://www.ronlemaster.com)

 

인터에서는 어떨까요? 인터의 카빙 롱턴은 그 기본은 레이싱과 다르지 않지만, 추구하는 바는 약간 다를 수 있습니다. 보다 안전하고 컨트롤이 되도록 타는 것이 좋겠지요. 그 결과 좀 더 둥글게 둥글게 반원형의 턴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서 턴 후반부에서 턴 전반부로 이어지는 사활강하는 구간을 좀 더 여유 있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런 턴을 구사하게 되면, 턴 중반부를 지나 턴 후반부로 갈 때, 상체가 스키를 좀 더 그대로 따라가는 형태로 스킹이 가능합니다. 물론 인터에서도 턴 후반부에 약간의 외향을 이루는 것을 강조합니다만, 폴라인에 정대할 만큼의 외향은 아니죠. 어쨌든 어깨선을 얘기하기 위해 그림 6과 같이 극단적으로 그려봤습니다. 외향을 주지 않고 스키를 따라 갔을 경우의 턴 후반부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 우리는 좀 더 명확하게 어깨선의 기울기에 대해 얘기해 볼 수 있습니다.

인터스키어극단_수정.png

 

<그림 6> 인터의 카빙 롱턴 – 극단적 모습 예시

 

이 때 그림 6의 측면 모습(측면에서 봤을 경우)처럼 과연 경사면과 어깨선이 수평을 이룰까요? 더 나아가 경사면과 어깨선의 수평을 맞추기 위해 더 바깥쪽 어깨를 아래쪽으로 내려야 할까요? 사진도 많이 보고 동영상도 많이 보고 곰곰히 생각해 봤는데, 결론은 “아니다” 였습니다. 인터 스키에서도 고속 카빙턴에서는 스키어가 어떤 조작을 하는 구간은 턴전반부에서 중반부까지 이고, 턴 후반부는 그 모양을 유지하고, 다음 턴을 준비하는 구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턴 후반부에 일부러 어깨선을 경사면에 맞추기 위해 바깥쪽 어깨를 내리지는 않습니다. 다만 스키에 쌓이는 압력에 굳은 자세로 잘 버텨내야 하는 것이죠. 그림 7을 한 번 보시죠. 아주 멋진 카빙턴(https://www.youtube.com/watch?v=1f8sZAK84w0, 50초이후 나오는 빨간색 스키어)을 하는 동영상에서 제가 턴 후반부를 잘라낸 것입니다. 상체가 턴 중반에서 턴 후반부로 감에 따라 스키를 그대로 따라가는 느낌이 나면서, 턴 후반부에는 턴전반부에서 중반부에 이르기 까지 만든 자세를 그래도 유지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깨를 딱히 더 조작하진 않습니다. 결과적으로 어깨선이 경사면과 수평이지는 않습니다.  동영상을 보시면 턴 전반부부터 빠르게 엣지를 세우고, 골반을 턴 안쪽으로 넣음으로써 더 큰 에지 각을 만들어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인터 스키에서 조차도 고속 카빙턴에서 어깨가 경사면에 수평으로 되는 구간은 아주 짧은 시간입니다. 트랜지션을 하는 구간에서 아주 순간적으로 그렇게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인터턴후반어깨선.png

 

<그림 7> 인터 카빙 롱턴 턴 후반부

 

그래서 제가 내리고 싶은 결론은 이렇습니다. 고속 카빙턴에서는 어깨를 낮추어 경사면에 수평을 만들려는 의식보다는 턴전반부터 중반부에 이르기까지 깊은 엣지각을 세우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깊은 엣지각을 세우기 위해 골반을 턴 안쪽으로 넣는 형태의 앵귤레이션을 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다시 갓길로 새서, 초중급일 때의 “어깨 낮추기”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 초중급일때는 균형을 잡는 것도 힘들어 하고, 바깥발로 한발 하중주기는 더더욱 힘들어 합니다. 스키가 A였다고 했을 때, 양발에 같이 힘이 들어가 있다면, 스키를 회전시키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어떻게 해야 회전이 되느냐면, 한쪽 발(결국엔 바깥 발)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체중이 실려야 합니다. 한쪽 발에 체중을 잘 싣기 위해서는 내 몸의 무게 중심이 한쪽 발로 좀 더 가도록 하면 됩니다. 어깨를 한쪽으로 기울이는 것만으로 이것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아주 초급자일 때 양팔을 벌리고 비행기 선회할 때 한쪽으로 기울이는 것처럼 한쪽 팔과 어깨를 내리게 연습을 하게 되죠. 그러면 신기하게도 턴이 이루어집니다. 왜냐 하면, 체중이 많이 실린 쪽의 스키가 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완경사에서 바깥발 하중주기를 잘 해서 잘 되는가 싶더라도 경사가 급해진 곳에 오면 초중급자들은 100에 90은 산쪽으로 기대게 되고, 결국 안쪽발에 하중이 실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바깥발 하중을 제대로 주게 하기 위해 우리는 수없이 바깥쪽 어깨를 낮추라고 했던 것이죠. 바깥쪽 어깨를 낮추라는 말은 절대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러나 상급/최상급의 경지에 이르러 상급 슬로프에서도 카빙 롱턴을 할 수 있게 되었을 경우에는 어깨를 낮추는 의식으로는 부족합니다. 턴 전반부터 중반에 걸쳐 깊은 에지를 세팅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거기에는 골반을 턴 안쪽으로 넣은 의식이 필요합니다. 저도 다른 분들처럼 해마나 연습 주제를 가지고 스킹을 하는데, 올해 저의 올해 연습 테마는 바로, “바르기 앉기”입니다. ^.^

스키 전문을 위한 보험과 사고처리
스키강사와 스키데몬스트레이터들의 스키 강습을 위한 보험 준비 정보

 

아래 사진은 2년 전인 2017년 겨울 오스트리아 솔덴(SOLDEN) 스키장에서 평창 올림픽 장애인(IPC) 국가대표 훈련 중, 일어난  사고입니다일반 독일 여자 스키어가 우리 선수를 받아 정강이가 부러져 사고 난 장면 입니다이후 저는 일본인 감독과 함께 솔덴(SOLDEN)에 위치한 경찰서에서 조서 꾸민 생각이 납니다

 

<오스트리아 솔덴(SOLDEN) 스키사고 후 처리 과정-1>
<오스트리아 솔덴(SOLDEN) 스키사고 후 처리 과정-2>
<오스트리아 솔덴(SOLDEN) 스키사고 후 처리 과정-3>

 

이 만큼 스키장 내 사고는 언제어느때일어날지 몰라 항상 안전(safety)의 안전(safety)을 취해야 합니다최근 이러한 사고의 대비 해야하는 것이 강습생, 일반 스키어뿐만 아니라스키 강사와 스키 데몬스트레이터들도 사고 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 합니다전문 스키지도자(강사데몬스트레이터)들이 알아야할 중요한 사항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스키장 사고의 유형은 아래와 같이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1.    혼자 타다가 넘어져서 사고 나는 경우

2.    스키장 시설물에 의해 사고 나는 경우

3.    남과 부닥쳐 사고 나는 경우

4.    스키장 스쿨 이외의 전문 스키지도자(강사 및 데몬)에게 스키강습 중사고 나는 경우 

 

 

스키 강습 중 사고가 날 경우 스키 전문 지도자(데몬 포함)들에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1.  사고 난 강습생 본인이 주최자(강사)측에 피해 보상청구를 하는 경우가 있구요.

2.  사고 난 강습생 본인이 기존에 가입한 개인보험(실비보험)에서 보험금을 받고 난 뒤사고가 강습 중에 났다는 걸 안 보험사가 주최자(강사)측에 피해 보험금을 일부 구상 청구 했던 사례가 최근에 있었습니다.

(예를 들면: A업체가 주최한 강습회에 참가한 참가자 B가 부상을 크게 당해 본인이 따로 가입한 C보험사로부터 보험금5천만원을 받으며, 1년이 지난 이후, C보험사가A업체가 행사진행에 있어서 안전관리를 소홀했기에 참가자 B가 부상을 당했다며 과실 비율을50%을 주장, 2500만원을 배상하라며 업체에 소송을 제기한 실제 사례가 발생 했었습니다)

 

 

이에 따라 대비할 수 있는 스키 전문 지도자(강사 및 데몬)들은 2가지 보험 종류로는 볼 수 있습니다

 

1.  주최자(강사)가 가입하는 배상책임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 
사고 날 경우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1.항과2.항을 완벽하게 커버 가능하나
  가입이 매우 어려운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경우에 따라서 사업자등록번호로만 가입이 가능하거나강습 기간이 연속되지 않을 경우 하루   하루 따로 가입해야 하거나보험료가 상대적으로 높을 수 있습니다.

2.  강습생 각자 명의로 가입하는 단기 상해보험의 경우 다음과 같습니다
– 
가입절차가 단순하지만 가입하는 강습생의 건강상 가입이 거절될 도 있으며 위 문제점 중2.항 을 커버할 수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단체로 가입하는 상해보험은 수익자가 각 강습생 본인들이기 때문에 강습생들에게 보험금이 입금 됩니다.
그 금액을 다시 주최자가 강습생에게 돈을 송금 받아 소송 제기한 보험사에 보내줘야 하는데 실질적으로 어려움이 따릅니다그래서 수익

        자를  주최자 혹은 강사 본인으로 설정해야 해야 서로 안전합니다.

 

 

최종 정리를 하면:

–    스키강사측이 법인인 경우 되도록이면 배상책임보험으로 가입을 진행하면 됩니다.

–    스키강사측이 개인인 경우 단체 단기 상해보험으로 진행하되 수익자를 강사 본인으로 설정하며 이를 강습생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해 진행

해야 합니다.

 

 

 

 

아래는 개인정보는 보험을 전문으로 하는 후배 전화번호 입니다

전문스키지도자의 안전 및 강습생의 안전을 생각하여 문의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 양해를 구하고 전화번호를 올려옵니다..  

 

우한창H.P. 010 8976 9371

좋은 스키 강사가 되기 위한 7가지 팀

7 Tips to Help You Become a Successful Instructor

Jenah Dawson |

instructor
A group of skiers with their instructor, having a great day! Image: Deer Valley

There is something special about working for a resort in the winter – the community, the atmosphere, and of course, the snow! Job opportunities vary from cooks to house cleaners, and parking management to snowsports instructors. If you enjoy skiing or snowboarding, teaching, and working with others, being an instructor may be the position for you.

Whether you are looking to work as an instructor for one season, or are beginning a new career in the industry, these 7 tips may help you become successful.

#1. AttitudeAttitude plays a crucial role in being an instructor. It is easy to become frustrated when a student has a hard time with a task or exhausted after working 8 days in a row. The atmosphere you create will set the tone for the day, and students, as well as other instructors, will sense and feed off of that tone. Teach the classes that are assigned to you, and do your best to create a fun and engaging learning environment. In short, work hard, help and support your fellow instructors, be realistic in your goals and expectations with yourself and the students, and stay posit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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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positive attitude will help everyone have a great experience. Image: EDU Tour Australia

#2. EquipmentAs a new instructor, the cost of new gear can be daunting. It doesn’t have to be! There are many outlets available for purchasing used skis or snowboards, such as thrift stores, Craigslist, the ski school locker room, brand representatives, and consignment sales. Your skis or board should be conducive to demonstrating movements properly and efficiently (a fat powder ski or twin-tip with a ton of rocker may not be the best choice). Regular gear maintenance (waxing and tuning) will ensure that your skis or snowboard are safe, effective, and ready for use in any conditions.

One item of gear that should be bought new? Boots! Well-fitting boots will decrease your risk of foot pain and injury and will help you to ski efficiently. A boot specialist at a ski shop can help you try on different brands and sizes that they believe will match your needs, and fit you with footbeds that will provide support to your foot in the boot. It will be an investment you won’t reg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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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oot specialist fitting a skier for boots. Image: Sport Boutique

#3. Ask QuestionsAs a new instructor going through training, you may feel overwhelmed with information. Do not be afraid to ask a supervisor, your trainer, or fellow instructor for help before, during, or after a lesson. They were likely in the same position as you at some point, and have some tips and tricks to share. Articles in ski magazines or online are another great resource for new and experienced instructors.

#4. Connect With the GuestHave conversations and ask questions regarding your guest’s athletic ability and history, previous experiences that may help or hinder their success, motivators, learning styles, and lesson goals. Be sure to keep the lesson fun and engaging, as well as informative, and remember to invite them back to ski with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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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reat example of guest connection. Image: Vail

#5. UpskillMany ski schools offer training for all levels of certification and accreditation.Training and certification will not only allow you to teach more advanced lessons, but will help in building credibility, connecting with the guest, managing lessons, progression building, and personal ski technique. There is always more to be learned about skiing or riding and teaching- don’t let yourself become stagnant.

#6. NetworkReach out to prospective guests, attend training and education events (PSIA AASI Fall Rally or Spring Convention), write articles, hand out business cards, ski at other resorts, and connect with more experienced instructors in order to get your name out there and begin building your professional network. This may lead to future references and referr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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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structors during a snowboard exam at a PSIA/AASI event. Image: PSIA AASI West

#7. Rest and RefuelInstructors know how to enjoy themselves, on and off the mountain. It is the timing that is crucial. When working multiple 8 hour days in a physically demanding job, proper rest and refueling are extremely important in order to avoid sickness and injury. Aim to sleep 7-8 hours per night, especially during busy periods, and fuel your body with healthy food.

This list represents a small piece of the helpful information that is out there for new ski instructors! There is so much more to know, and an incredible amount of knowledge to be gained from experience.

‘젊은이의 스포츠’ 스키의 몰락은 고령화에 따른 내수 시장 축소

[일본형 장기불황으로 가나] [上] 침체 수렁에 빠진 내수

 

18일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 스키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옆 상점가는 태반이 텅 비어 있었다. 한때 돼지 갈비집이었던 어느 빈 건물 안에는 누렇게 바랜 2010년도 달력이 걸려 있었다. 오투스키장은 5년간 폐업 상태였다가 작년 12월 새 단장을 하고 문을 열었다. 하지만 여전히 손님이 없어 61만㎡ 광활한 설원(雪原)에서 고작 수십 명이 스키를 탄 날도 있었다.

‘젊은이의 스포츠’ 스키의 몰락은 고령화에 따른 내수 시장 축소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우리나라 스키장 이용객 수는 2012년 686만명을 기록한 뒤 매년 줄어 2016년에는 491만명까지 내려갔다. 이는 일본과 판박이다. 일본에선 1982년 600만명이던 스키 인구가 경제 호황을 타고 치솟아 1993년 1800만명을 기록했지만, 고령화가 본격화한 이후 2016년에는 530만명까지 쪼그라들었다. 스키장 파산이 줄을 이었다.

스키 장갑 및 의류 세탁법

스키 장갑의 표면은 시즌이 끝날 때 즈음이면 심하게 오염되기 마련이다.

이것은 이 너 부츠의 오염 제거 요령으로 물이나 비눗물을 살짝 묻힌 수건 등으로 적당히 닦아서 철저 히 말려야 한다 .

이것도 곰팡이가 적(敵)이므로 이너 부츠와 같이 항균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솔기가 터진 곳은 나일론 실로 꿰매고, 장갑의 모양이 심하게 변형된 것 같으면 이를 물에 적신 후에 세탁기나 짤순이 등으로 물을 짜내고, 손에 끼어 형태를 완전히 잡아 준 후에 응 달에서 장시간 말린다 .(이 경우, 가죽의 재질에 따라서는 많이 줄어드는 것도 있으니 주의.)

나중에라도 변형이 되지 않도록 하려면 화장지를 구겨 넣어 형태를 잡아주는 방법을 사용해 도 좋다.일단 세탁이 끝나고, 완전히 건조가 된 장갑은 구두 회사에서 사은품으로 주는 피혁 보호제 를 발라주어야 한다.

세탁이 된 상태에서는 피혁 보호제의 흡수가 잘 되므로 이 작업은 그 리 어렵지 않다.

피혁 보호제 중에는 방수 기능까지 부가하는 제품이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스키 프로 숍에서 구입할 수 있는 토코(Toko)나 스윅스(Swix) 스프레이 방수제를 뿌려줄 필요가 있다. 방수제는 화공 약품상에 가면 싼 가격에 살 수도 있으며, 텐트를 만드 는 곳이나 파는 곳에 가면 무료로 뿌려주기도 한다.

스키복 류의 세탁은 비교적 쉬운 편이긴 하지만, 고어 텍스 등 고급 재질이면서도 고가인 상의나 일래스틱(elastic) 팬츠류의 제품들은 가급적이면 집에서보다는 세탁소에 맡기는 편 이 안전 하다.

모자나 헤어밴드, 폴라, 그리고 스웨터 등은 집에서 세탁을 해도 좋으나, 울 (wool) 제품의 경우는 좀 더 신경을 써서 세탁해야 할 것이고, 보관 시에는 꼭 좀약 등을 함께 넣어 옷감이 상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스노우 의류를 관리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메이커에서 제공하는 관리방법이나 세탁 설명서를 읽어보는 것 입니다.

“손빨래나 세탁기빨래가 가능하다고 씌어있으면 드라이 크린을 하지 마세요. 뜨거운 물로 해야하는지 아닌지도확인하십시오. 또한 고어텍스나, 나일론 같은 재질에 다리미를 대면 녹아 버릴수 있습니다. 의류에 주름이 갔을 때에는 욕실 같은곳에 몇시간만 걸어두세요. “

대부분 밧수처리가된 나일론 소재의 의류는 얼룩이 지기 마련인데, 이때는 물로 우선헹구고중성세제를 탄물에 다시한번 헹구면 얼룩이 없어집니다.

솔 을 사용해 문지르는 것보다는 손으로 부드럽게 문지르는 것이 좋습니다.

보드복은 전문 샾에 방수크리닝을 맡기시거나 집에서 물세탁을 하셔도 됩니다.

단 물세탁시 물에 담구시고 손으로 주물러 주시면 되시고요 중성세제를 사용하셔야 합니다.일반 세탁기에서 사용하는 세제는 알칼리성 세제인데, 알칼리 상태에서 빨래를 할 경우, 방수코팅이 다 벗겨지게 됩니다.

따라서, 손빨래 시에도 울전용세제등과 같은 중성세제를 사용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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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기본기가 중요하다

세상이 바뀌다고 탄탄한 기본기가 바뀌겠나?

사람들이 지난 시절의 것에 대해 다소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 왼전히 새로운 것에 관심을 같는 경우를 자주 목격하곤 합니다.

하지만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명심해야죠.

스키는 이 영상 하나만으로도 훈련하면 충분합니다.

NEVE 고글

#N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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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껏 착용하고 있던 고글은 팬이 달려서 습기 배출에 좋은 점 이외에는 확실히 사이즈가 작아 불편했습니다.
물론 고글을 선택하는데는 헬멧과 안경 착용의 여부에 따라 디테일하게 조화를 이루게 해야 하는데 마음에 드는 모델이 별로 없어서 고민 중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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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 마니아 50대 중년의 나이에는 보다 장비의 경량감과 안전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의 정보를 자세히 살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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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부터 구입처를 몰라 미루었던 김형준 대표의 고급형 고글 풀셋트를 어렵게 구입했으니 이제 헬멧과의 조화를 테스트 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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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올해 첫 출정도 못했었는데 어렵게 어렵게 고글을 구입하고 이제 드디어 2017 첫 출정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또 이후로 스키복과 스키도 순차적으로 교체 구매해야 하는데 식구는 넷이고~ 수년째 암담합니다^^
#그렇다고싸게주지않아요 #가격정찰제